인스타그램 사진에 올라온 검증업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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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네계 어떤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에서도 고시엔만큼 국가적 호기심과 열병을 불러일으키는 사례를 찾기는 어렵다. 4400개교가 넘는 일본 전역의 고등학교 중 20%(한국은 3.5%)가 야구부가 있고, 이들이 모두 고시엔 무대를 꿈꾼다. 코로나(COVID-19)와 같은 큰 변수가 없는 세매 경기 3만7000석에 달하는 구장이 꽉 들어차고 전 경기를 국영방송 NHK가 생중계한다.